요즘, 코로나 때문에 7살 아들녀석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내를 데리고 외출을 했습니다. 어른들이야 집안에만 있어도 뭐 어찌어찌 버티지만 유치원도 못가고 집안에만 있는 아이들은 답답해서 좀이 쑤시나봅니다. 장소는 그래도 코로나에 창정지역이라고 불리는 인천 영종도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외출을 자제하라고,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말라고 주의도 주시고 눈치도 주시는데... 걱정은 잘 알지만 마스크 중무장 하고 조심히 다녀왔습니다. 실내에서만 있을건 아니고 바닷바람이라도 쐬고 오려는 목적이었으니깐요. 장소는 해변이 있는 영종도 마시랑카페 입니다. 일단 기본 커피와 빵을 하나 시켰습니다. 역시 “갈릭치즈빵” 제가 이곳에 오면 항상 먹는 빵입니다. 겉은 마늘빵 맛에 속은 촉촉하면서 치즈가 들어있어 고소함이 좋습니..